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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2019년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로 선정된 크릴오일의 인기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메가3, 인지질, 아스타잔틴 등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된 크릴오일은 올 한해 가장 인기 있는 건강식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크릴오일은 작은 새우와 비슷하게 생긴 동물성 플랑크톤 ‘크릴’에서 추출한다. 8mm~6센티미터 정도의 크기인 크릴은 먹이 없이도 200일간 남극바다에서 생존하는 일명 “남극의 마술사”라고도 불린다. 또한 남극 먹이 사슬의 하층에 분포하여 환경오염물질 및 중금속 축적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릴오일 내에는 오메가3, 인지질, 아스타잔틴 등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을 받는 성분은 인지질이다. 인지질은 세포를 보호하는 생체막의 주성분이다.

특히 뇌 구성의 주요 구성성분으로 두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물과 기름 모두에 잘 녹는 친수성과 친유성의 성질을 동시에 보유하여 크릴오일에 함유된 오메가3가 인체 내에서 잘 흡수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불포화지방산이지만 몸에서 합성되지 않아 매일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오메가3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준다는 인지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크릴오일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종근당건강의 크릴오일은 인지질 함량 56% 이상의 아커사 원료를 사용하여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 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1등 원료사인 아커사 크릴오일은 남극 생태계 보호 어업을 통해 약속된 양만 어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종근당건강 크릴오일은 오는 10월 12일 NS 홈쇼핑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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