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 용황초등학교(학교장 한환욱)은 10월 8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2019학년도 용황초등학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이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각자 개성있는 응원 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용황초등학교>

이번 운동회는 용황초등학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많은 학부모,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태풍으로 인하여 한차례 연기가 되었지만 높고 푸르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화창한 가을하늘 아래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한데 어울려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귀여운 1학년 학생들의 율동은 청군, 백군 모두 경쟁을 잊고 서로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체육대회의 꽃 고학년 학생들의 청, 백 계주에서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과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학생들, 학부모님들이 어우러져 용황의 열정을 보여준 경기였다.

한환욱교장선생님은 체육대회가 끝나고 "승패나 점수는 중요하지 않고,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모두가 승리자다"라고 말하며 모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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