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탑쌓기 동천동 대상, 축국경기 용강동 우승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 산하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회장 오주도)에서 주관한 2019년 제47회 신라문화제 소망돌탑 쌓기 읍면동 대항전과 신라축국경기 대회가 9일 신라문화제 폐막식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제 47회 신라문화제 소망돌탑쌓기 읍면동 대항전이 진행중이다 <사진제공=경주시>

2019년 제47회 신라문화제 소망돌탑쌓기 읍면동 대항전은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23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모여 경주예술의전당 옆 공터에서 읍면동별로 개성 있고 다양한 형태의 돌탑을 쌓아올렸다.

신라문화제 기간 내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티커 투표결과 및 심사위원들의 최종심사를 거쳐 동천동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외동읍이 최우수상, 양북면과 서면이 우수상, 건천읍과 산내면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4일부터 신라축국경기가 예선전에 거쳐 9일 용강동과 황성동의 결승전 결과 용강동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황성동이 준우승, 현곡면과 서면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돌탑쌓기 현장 및 축국경기 결승전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경주시새마을회가 앞장서 시민들이 함께하는 신라문화제를 만들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신라문화제 행사 중 소망돌탑쌓기 및 신라축국대회를 주관한 경주시새마을회 손지익 회장과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 오주도 회장은 그 공을 받아 시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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