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자선단, 나자레원, 우봉복지재단 운동회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시 불국동 사회복지법인 자선단, 나자레원, 우봉복지재단은 지난 9일 경주성애원, 민제의 집 운동장에서 산하기관들의 아동, 어르신, 직원들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2019 한마음운동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운동회는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9일로 연기 개최했다.

풍물패가 한마음 운동회의 열기를 고조 시키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산하기관으로는 한부모복지시설 경주애가원, 노인복지시설 나자레원, 명화의집, 은화의집, 명화노인복지센터, 민제의 집, 아동복지시설 경주성애원, 경북남부아동보호센터가 있으며, 경북남부아동보호센터를 제외한 7개의 사회복지시설이 불국동에 소재하고 있어 지역 내 복지 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마음운동회는 시설의 입소자와 직원들, 지역의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주최 측은 한마음운동회를 찾아오시는 어르신께 풍성한 음식을 제공하여 지역 내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걸 불국동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산하기관들의 한마음운동회 개최를 축하하고, 어르신께 몸소 효를 실천해주신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