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250여명 본격적인 축제준비 박차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위원회(위원장 김학동)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2019 예천세계활축제 및 농산물 축제를 앞두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0일 오후 4시부터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위원장인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예천군자원봉사센터, 자율방범대, 적십자회, 의용소방대, 공군부대, 학생 등 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김학동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예천세계활축제 및 농산물축제가 꼭 다시 찾아오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친절한 태도로 각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활축제 및 농산물축제 추진계획, 주요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인력배치 및 운영계획 등의 설명이 진행되었다. 자원봉사자 250여명은 축제기간 동안 축제운영관리, 전시관, 메인무대, 체험부스, 활쏘기체험장 등 12개 분야에서 활약하게 되며, 축제를 빛내는 얼굴 없는 주인공으로 성공적 축제를 뒷받침하게 된다.

 

한편, 2019 예천세계활축제는 활의 고장인 예천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체험형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8일부터 3일간 “활로 하나되는 세계!”라는 주제로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예천장터 농산물 축제에서도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고, 이색동물 체험, 할배할매장터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가 준비 되어 있어 이번축제에서 1석2조의 관광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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