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하나되어 새로운 도약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안강읍승격 70주년기념 제27회 안강읍민 체육대회 화합한마당 줄다리기 행사가 12일 안강공설시장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안강읍체육회가 주관, 안강읍승격 70주년 기념 화합한마당에서 인사하는 경주시장 <사진제공=경주시>

안강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너와 나 하나 되어 새로운 도약’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의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향우회(재경, 재대구, 재울산), 지역기관단체장 등 1만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45개리가 청룡부, 현무부, 백호부, 주작부로 나눈 부별경기와, 향우회 및 기관단체, ㈜풍산직원들의 번외경기로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안강의 과거와 현재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추억마중 사진전시회도 개최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웃는 날 좋은날 코메디쇼와 한혜진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읍민대화합의 장이 됐다

하홍철 안강읍체육회장은 “참가한 읍민들과 향우회, 체육회 회원들 및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행안부발표 안강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60억원 확보 및 2020년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60억원 최종선정으로 안강의 정주여건 및 생활환경개선을 기대한다”고 하며, “지난 태풍 ‘미탁’으로 걱정이 있겠지만 오늘 하루는 모든 근심을 털어버리고 마음껏 즐기는 화합의 잔치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찾아다니며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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