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을 통한 위기상황을 사전에 방지

[시흥=환경일보] 권호천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3분기까지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에 이어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법정 저소득 부자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대상은 약 316세대이다.

해마다 복지예산은 증가하고 복지대상자도 지속적으로 발굴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관내 취약계층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저소득 부자가구는 홀로 아이들을 양육하기 때문에 생계문제, 양육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방지 및 해결하기 위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기초수급, 긴급지원, 무한돌봄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통한 후원 등의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은둔형 복지사각지대가 발굴될 것이라 기대되며 선제적 발굴을 통한 위기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관내 법정 저소득 부자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저소득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가구들이 위기가구에서 벗어나도록 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시흥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