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구청장 “주요시책 차질 없이 수행할 것”

박준희 관악구청장 <사진제공=관악구>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구에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 성과에 대해 시행하는 평가이다.

평가 방법은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을 토대로 자치구 평가 대상 정량지표 70개를 선정하고, 자치구별 목표 달성도와 노력도를 평가한다.

관악구는 매월 내부적으로 평가지표에 대한 실적을 점검하고, 직원 교육 실시 및 워크숍 참석, 지표 분석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거동불편 노인 돌봄서비스 ▷소외계층 산림복지 바우처 확대 ▷일자리 질 개선 ▷여성기업 활동 촉진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영유아 완전 접종률 ▷농산물 직거래 실적 ▷기초연금 신청률 및 제공률 등 주민의 생활 전반에 걸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재정인센티브로 서울시 특별교부세 3400여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구는 또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부진한 분야에 대한 원인을 정밀 분석해 개선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맡은 업무에 대해 성실함과 책임감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3년 연속 우수 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살리기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시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