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 홍보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0월 11일 북한산성분소에서 '쓰레기 되가져가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기연)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송재용)은 지난 10월 11일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분소에서 ‘쓰레기 되가져가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북한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가정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산에서는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의 홍보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에는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과 공제조합 임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북한산국립공원 탐방객들에게 ‘국립공원에선 쓰레기 되가져가기’, ‘집에선 올바른 분리배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등산용 수건과 홍보 리플릿 등을 나눠줬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민웅기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를 알리고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립공원공단과 재활용공제조합이 함께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그린포인트 제도에 대한 홍보를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는 국립공원 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경우 포인트를 제공해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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