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두호고등학교(교장 안승인)는 지난 10월 4일 ~ 10월 1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개가를 올렸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두호고 선수단의 모습 <사진제공=두호고등학교>

대한체육회 주관의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제100회를 맞이하여 특별히 서울에서 개최하였으며, 잠실종합경기장을 비롯, 각 종목별로 각기 다른 경기장에서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가운데, 두호고등학교에서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육상, 탁구 부문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육상부 1학년 김주현(여) 학생은 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이어서 육상 7종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여 개인이 두 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2학년 박미나(여) 학생은 여자 400mR(계주) 종목에 첫 번째 주자로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두 학생은 현재 1학년, 2학년으로서 앞으로 무한한 장족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탁구부 3학년 4명, 2학년 5명, 1학년 5명 등 총 14명의 선수들이 단체전에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주전 선수로 참가한 학생들이 1학년과 2학년으로 주축을 이루어, 내년과 후년에도 역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육상부 정재훈 지도교사와 탁구부 김용환 지도교사는, 체계적인 훈련으로 학생들의실력 증진을 위하여 힘쓰는 동시에, 투명한 운동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면서 활기찬운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고, 안승인 교장은 직접 경기장을 방문 · 경기 관람과 응원까지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선수들이 흘리는 땀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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