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용산역·서울시청 앞 금세기빌딩 전광판 이용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 홍보 동영상이 서울시내 핵심 주요지점에 노출된다.

대표브랜드 '영일만친구'<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는 공동상표로 사용 중인 ‘영일만 친구’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수도권 공략을 위해 14일부터 한 달간 KTX 서울역 LED, 용산역 LCD, 서울시청 앞 금세기빌딩 옥상 LED 전광판을 이용 30초 분량의 홍보 동영상 광고를 시행한다.

이번 동영상 홍보는 전국 기차역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역과 용산역뿐만 아니라 서울광장과 시청 방면을 정면으로 노출하는 서울시청 앞 금세기빌딩 옥상 전광판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브랜드 이미지 전달 및 광고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영일만 친구” 브랜드는 2019년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포항시 대표 브랜드로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햇살을 담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시에서 엄격하게 브랜드 이미지를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주훈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서울 주요지점 동영상 광고는 지난 8월부터 시행중인 시외·고속버스 래핑광고와 함께 ‘영일만 친구‘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포항과 포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전국브랜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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