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체험관, 코딩체험관, 드론체험관 등 체험부스 마련

2018년 11월 구청 중앙광장에서 열린 'IT 체험행사' 에서 아이들이 코딩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청>

[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0월 16일 구청 1층 로비 및 중앙광장에서 ‘2019 중랑구 IT 체험행사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최신 정보산업 기술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행사로 ‘IT 체험장’과 정보화교육생 ‘작품전시회’로 구성된다.

먼저 IT 체험행사에서는 최신 트렌드의 다양한 IT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VR/AR체험관 4D Rider, 레이싱 체험 ▷코딩체험관 로봇 축구 및 경주 게임 ▷드론체험관 드론 날리기 체험 및 게임 ▷디지털이미지 체험관 크로마키를 이용한 합성 사진 제작, 로봇을 이용한 그림 체험 등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2018년 11월 구청 중앙광장에서 열린 'IT 체험행사'에서 구민이 드론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청>

정보화교육생 작품전시회에는 구민 정보화교육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이미지편집 프로그램 작품 100점과 UCC 동영상 작품 20점 이상이 전시된다.

한편 구는 정보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 경쟁력 강화를 위헤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스마트폰 기기 활용 등 무료로 진행되는 ‘구민 정보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070명의 주민들이 수강해 구민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정보화 교육은 만 3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14개 이상의 컴퓨터 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또는 중랑구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최신 IT 기술을 체험해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식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다양한 교육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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