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반도 상차림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농업인의 날 행사 현장 <사진제공=경기도>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경기도는 평화시대를 이끌 식문화로 청년리더들을 발굴하는 한반도 상차림 경연대회 참가자를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평화가 담긴 식탁’이라는 주제로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반도 음식문화의 리더를 발굴하고, 관련 전시를 통해 소비자와 관련 업계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유도함으로써 문화를 통한 평화와 소통과 함께 건강한 농산물의 소비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식문화 경연대회이다.

본선대회는 11월21일 서울 코엑스 B홀 G푸드쇼 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선 통과자 20팀을 대상으로 26일 사전 워크샵 개최하고 평화시대를 이끄는 한반도요리, 창업을 꿈꾸는 청년에게 북한 요리클래스 등의 전문가 특별 강연을 통해 한반도 식문화 및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시상은 금상(상금 200만원)부터 특별상까지 총 6명에게 경기도지사상을 수여 한다.

본선 대회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경기도 대표요리 전시와 북한요리특별전시 그리고 북한요리를 맛볼 수 있는 소비자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9 한반도 상차림 경연대회' 포스터 <자료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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