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 관내 외국인 노동자들의 스트레스와 해소와 화합의 장 열어

외국인노동자소통축구대회 <사진제공=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환경일보] 김현실 기자 = 기장군도시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하는 기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호)에서 10월 6일(일) 월드컵빌리지에서 ‘제6회 외국인 노동자 소통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기장군청 ▷ 기장군 축구협회 ▷ ㈜골든블루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 ▷ 기장경찰서 외사협력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관내 외국인 노동자들의 스트레스와 해소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총 6개 국가 ▷베트남 ▷ 인도네시아 ▷ 미얀마 ▷ 캄보디아 ▷ 카자흐스탄 ▷ 네팔 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참가해 조별리그 후 조별 1위 팀의 결승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우승은 캄보디아가 차지했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장애인 청소년 치어댄스 팀 공연 ▷ 외국인 노동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줄다리기 ▷ 고무신 컬링 등 선수들과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소통축구대회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과 사회복지에 기여할 수 있었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2009년에 설립되어 기장군이 위탁하는 사업 및 시설물 ▷복지시설 ▷ 체육시설 ▷ 공공시설 ▷ 청소년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여 군민편익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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