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탁월,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는 교육부가 주최한 ‘2019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장과 관계자가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포항시>

올해로 제16회를 맞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 주최로 매년 일상의 삶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소개하고 있으며, 전국 165개 평생학습도시를 비롯한 평생교육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포항시가 제출한 ‘포항시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 자격증 취득 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의 마을강사로 활용하며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함께 교육소외계층 해소에 이바지했다. 해병대 1사단 내 설치된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과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개최 등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펼쳐간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포항시는 2012년 교육부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후 평생학습원건립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읍면동 평생학습 운영,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평생학습 우수 동아리 지원사업 등 민선 7기 시민 행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교육부장관상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모토로 꾸준히 추진한 평생교육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의 디딤돌이 되는 평생학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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