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 토양관리로 건전한 우량묘목 생산

묘목재배 토양관리 교육 참가자들 <사진제공=경산시>

[경산=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대)에서는 종묘생산 농가의 전문성 향상 및 경산종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경산묘목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 및 관내 묘목생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회에 걸쳐 경산종묘기술개발센터(하양읍 화성로 소재)에서 ‘지속적 고품질 종묘생산을 위한 묘목재배 토양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묘목의 생산과 흙의 관계를 이해하고 연작피해에 따른 묘목토양관리 기술 및 방법을 습득하는 한편, 건강한 묘목 생산과 지속적인 토양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김종대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수년간 연작으로 인해 생산량이 떨어진 묘목 생산 토양을 물리·화학적으로 개선 및 관리하여 묘목 재배지를 이동하지 않고도 연작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및 생육 장해 없이 건전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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