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원 40명 인성교육 내실화와 교원 행복키움 역량 강화

가을 숲 체험하는 개림초등학교 학생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15일 오후 3시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에서 공·사립 소규모 유치원 협력네트워크인 ‘행복키움 두레’ 소속 교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오감을 깨우는 가을 숲 놀이 연수’를 개최한다.

이 연수는 관내 4학급 이하 두레 교육공동체의 어울림이 있는 인성교육을 내실화하고 유치원 교원의 행복키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날 연수는 참가 교원들의 오감을 깨우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한다.

교원들은 ‘숲 체조’를 시작으로 가을 숲을 산책하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게 된다.

이어 반디 생태학교 소속 강사들이 나와 ▷1부에서는‘생태 줄놀이’ 주제로 ▷2부에서는 ‘가을 숲의 변화 오감으로 느끼기’와 ‘가을 자연물 놀이’를 주제로 강연한다.


부산시 남부교육지원청 김숙정 교육장은 “이 연수는 관내 소규모 유치원 교사들에게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연다”며, “이 연수에 참가했던 유치원 교사들이 앞으로 유아들에게 바른 인성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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