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생태 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운영

[환경일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 이하 숲체원)은 10월18일부터 19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감체험 소나무 찾기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틀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산림자원의 기능뿐 아니라 ▷현재 자신의 꿈과 희망에 대해 생각해 보는 희망화분 심기 ▷친환경 자연물 재료인 나무 조각을 쌓아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보는 힐링 나무 쌓기 ▷숲 속에서 오감체험을 하면서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소나무와 함께 사진을 찍는 오감체험 소나무 찾기로 구성된다.

희망화분 심기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번 특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산림환경 보호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특히 자신이 직접 심은 화분을 통해 식물을 기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순 숲체원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산림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태감수성 증진과 산림환경 보전 의식을 함양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이나 산림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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