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면, 노래교실과 요가교실 운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강식 참석자들 <사진제공=영양군>

[영양=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영양군 수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원은)는 지난 14일 수비면 복지회관 2층에서 수강생 30명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노래교실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강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사업’ 공모 신청에 선정돼 노래교실과 요가교실을 운영하며, 주민자치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생활 향유 및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노래교실은 지난 14일부터 월수요일은 복지회관 2층에서, 요가교실은 15일부터 화목요일 다목적체육관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하며 올해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배원은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사일로 바쁜 농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즐겁게 웃으며 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민자치센터 운영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배운석 수비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앞으로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주민자치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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