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잠수정(Rov) 등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혁신기술 도입

부산시설공단, '국가생산성 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좌측 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 우측 이탁곤 기술혁신팀장)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10월16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오티토리움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의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부산 지방공기업 최초로 국가생산성 대상 팀 혁신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 대상’은 기업의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매년 수여하는 포상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발전법에 근거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국가생산성 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박지현 기술혁신팀 차장, 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 이탁곤 기술혁신팀장, 기술혁신팀 권진성 주임)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올해 대회의 팀 혁신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공단의 주관부서는 부산시설공단 안전혁신본부 시민안전실 소속의 기술혁신팀으로 2019년 신설된 부서이다.

기술혁신팀은 ▷창의혁신성 ▷시스템 우수성 ▷고객가치 ▷생산성 성과 ▷파급효과 등 모든 심사기준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획득해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운영에 있어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안전산업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시민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열린 공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 기술혁신팀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공간을 만드는 시민의 기업’이라는 신(新) 비전으로 2019년 신설된 부서로 시설물 안전법에 의한 정밀안전점검을 자체 수행하면서 4차산업 혁명의 새로운 기술(Rov, Drone, Robot, 3D Scan 등)들을 혁신적으로 도입해 생산성 향상을 통해 6개월간 7억원의 예산절감과 시설물 정밀안전점검 기간을 단축시키는 등 업무성과를 혁신적으로 창출하고, 기업의 사회적책무 이행 등 사회적가치실현과 워라밸(Work-life balance)도 선도해나가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설공단 시민안전실 기술혁신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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