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자금 이자보전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인센티브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안양시는 16일 금년도 우수기업 11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우수기업 제도는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나아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함이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돼 매년 10개 내외의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고 지난해까지 총 100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각 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안양시는 매년 관내 2년 이상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매출액 50억원, 종업원수 20명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접수된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해외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평가 해 성적이 우수한 11개사를 최종 우수기업에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수기업’ 선정은 기업인에게는 영예를, 종사자에게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북돋아주는 상징성을 지닌 상으로서 우수기업에게 더 많은 인센터브 제공은 물론 우수기업간 네트워킹 시스템 구축으로 상생과 협력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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