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는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수거․처리 내실화와 환경관리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14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환경관리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하여 보건관리 전문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는 노후 차량 수시점검‧안전 운행을 위해 청소차량 안전 수시점검‧노후 청소차 신차교체(2대 170백만원), 배출가스‧미세먼지 노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청소차 보급 확대(4대 516백만원),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상설화를 통한 노동환경 중심 안전대책 마련, 3년마다 노동강도 파악을 위한 유해성검사 실시 의무화, 근골격계 유해요인 전면조사 실시, 위험폐기물 배출 인한 찔림‧베임 등 열상 사고와 외부 작업에 대한 파상풍, 독감‧폐렴구균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환경관리원 복지회관 내 휴게시설 개선 등 환경정비(휴게공간 조성 30백만원) 및 노‐사소통강화(한마음체육대회등), 주민과 환경관리원 수거민원‧불법배출 갈등해소, 작업효율 증대와 재활용 확대에 따른 거점수거시설 설치 확대(클린하우스 5개소‧75백만원), 위험폐기물 등에 대한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 등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신정혁 포항시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과 환경관리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포항시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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