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출산준비도 완벽하게!’ 워킹맘과 배우자를 위한 야간출산교실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5일 연오랑홀에서 '미술태교, 감성 캘리그라피' 수업을 끝으로 2019년 제3기 수퍼맘 야간 출산교실 운영을 마무리했다.

 북구보건소가 운영한 야간출산교실에서 '미술태교, 감성 캘리그라피' 수업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이날 진행된 수업은 아이를 기다리는 설레임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미술태교, 감성 캘리그라피'로, 예비 엄마와 아빠가 함께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종이에 담아냈다.

수퍼맘 야간 출산교실은 직장인 임산부와 배우자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공동육아의 발판을 마련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준비됐으며 지난 4월 9일 저녁을 시작으로 3주 동안 3기에 걸쳐 운영됐다.

수업은 임신·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고 분만 호흡법을 배우는 임신·출산 건강관리 강의를 시작으로 ▲부부 요가교실, ▲미술태교, 감성 캘리그라피 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임신부 및 배우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수퍼맘 야간 출산교실 이외에도 초보맘 육아교실, 해피맘 출산교실 및 임산부를 위한 순풍 필라테스 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건강한 임신·출산·육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구보건소 김규만 건강관리과장은 “평소 업무로 인해 교실에 참여할 수 없었던 예비부모님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여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도록하고 있으며,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