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지광성)는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단계부터 원활한 업무수행 보장을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10월 14일 육군 23사단 1902부대(연대장 대령 한병기)와 드론 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 기관이 훈련 및 실제 상황 발생 시 드론지원과 운용을 통한 신속한 상황 파악 및 초동조치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협약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드론활용에 있어서 유연한 절차 진행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상황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척국유림관리소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산림 이외의 드론 활용을 통해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 또한 공공기관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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