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4일 경주시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정신건강 관련 종사자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조기정신증 실무자 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정신건강 관련 종사자 및 유관기관 실무자  교육이 진행중이다 <사진제공=경주시>

조기정신증 실무자 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은 초발정신질환의 의학적 지식과 개입방법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연계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초발정신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지원을 향상하기 위하여 진행했다.

조기정신증은 조현병을 비롯한 정신병적 장애가 뚜렷해지기 전 2~5년 동안의 시기를 말하며, 정신증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정신증에 대한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발견 후 개입을 통해 정신증에 대한 예후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1부에서는 정자현 경주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조기정신증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박춘민 부산광역시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이 조기발견 활동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조기정신증 실무자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 홈페이지 또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