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푸드트럭 영업 희망자 모집…총 3대 선정, 1대 당 창업비 최대 800만원 지원

동대문구청 전경 <사진제공=동대문구>

[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중랑천 제1체육공원(장안동 24-1), 제5체육공원(이문동 352-2) 등에서 고정 영업할 푸드트럭 영업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취업애로청년 및 취약계층의 창업을 지원, 소자본 간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푸드트럭을 지원‧운영한다.

이번 모집에서 총 3대를 선발하며, 선발된 푸드트럭에 1대 당 최대 800만 원의 개조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영업자는 입점계약 체결 후 2년간 영업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10월10일)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푸드트럭 신규 창업 희망자다.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 제7조에 따른 취업애로청년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7조에 의한 수급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신청은 17일까지 구청 경제진흥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발송을 통해 할 수 있다. 영업자는 18일 면접 및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모집 공고는 동대문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로 문의할 수 있다.

황상준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을 통해 청년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삶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층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생기 넘치는 동대문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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