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 사회적경제마켓·프리마켓 등 108개 업체 참가

'2019 부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현수막 <자료제공=부산시 중구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사회적경제의 인식확산과 판로촉진을 위해 10월19일 오전 10시 중구 광복로 일대(입구~시티스폿)에서 ‘2019 부산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개최된다.

'사회적경제'는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포괄하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에 의해 수행되는 사람중심의 경제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가치에 같이를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공동체 실현이라는 사회적가치에 의미를 두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부산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해 78개 부스와 프리마켓 40개 파라솔을 운영한다.

본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체험·홍보하는 ‘사회적경제마켓’(오전 10시∼오후 9시)과 개막식(오후 2시)이 열린다.

부대행사에는 ▷전자현악·치어리딩·퓨전국악·트로트·스트릿댄스·인디밴드·마임·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오전 11시∼오후 8시) ▷사회적경제 퀴즈쇼 ▷경품 추첨 ▷사회적경제 룰렛 복불복 등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 이벤트'(오전 11시∼오후 8시) 등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보다 쉽게 접해 판로촉진은 물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기를 바라며, 부산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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