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유강중학교(교장 서순화)는 2019년 10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교통사고가 발생한 일도 있어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으로 시작했지만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해준 강사의 열정에 많은 학생들이 박수를 보냈다. 이날 강의를 했던 강사도 적극적인 학생들의 반응에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한다.

우연이었지만 교통안전교육 다음날(15일) 오전 교내경보장치의 오류로 사이렌이 울렸고, 많은 학생들이 대피를 한 것을 보면 전날 안전교육을 받았던 학생들이 많은 공감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안전은 누군가에 의해 보호 받는 것도 좋지만 나 자신부터 안전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강사님의 말씀이 학생들 마음속에 새겨지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