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양북초등학교 1,2학년 학생(교장 박회원)들이 지난 10월 10일(목)에 울산 고래 박물관을 관람하였다.

양북초 학생들이 울산의 고래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양북초등학교>

울산 고래 박물관에서 고래의 종류와 역사,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고래관련 체험을 하였다.

또한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직접 고래쇼를 관람하여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 고래에게 직접 먹이 주는 것이 특히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곳에서는 고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바다 생태계 생물을 관찰 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었다.

점심식사 후에는 ‘고래문화마을’을 관람했다. 70년대 마을을 재연한 곳으로 부모님이 초등학생이던 시절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예전 교실을 본 승유는 “예전 학교는 너무 신기해요. 책상도 작고 난로도 있고 재미있어요”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고래 5D 영상을 보았다. 재미있는 고래 이야기가5D 형식으로 보여줘서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

앞으로도 양북초등학교는 여러 가지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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