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경북지역본부는 1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장경식 경상북도 도의회 의장, 도‧시의원, 정천균 한국노총 포항지역 본부장 및 노동계 인사와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각 지역 본부장, 공무직 조합원 및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경상북도 공무직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경북지역본부가 경상북도 공무직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공무직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도심지 환경정비, 도로보수, 공원관리, 하수처리, 방문보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속에서 근무하는 일이다.

경북지역본부 김삼성 의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공무직의 사기진작과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등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노사가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노사관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으며, 아울러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도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근무하시는 여러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오늘만큼은 모든 일 내려놓고 평소 지친 심신을 달래고 동료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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