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together 김천”실천운동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 배부 [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어르신 운전 중’스티커 부착으로 어르신 운전자에 대한 일반 운전자의 양보를 유도하고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안전한 운전문화 정착으로 교통사고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 뒷면 유리에 부착할 수 있는‘어르신 운전 중’스티커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으며 이는 “Happy-together 김천”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친절·청결·질서·배려를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곧 김천시민이 행복한 지름길이라는 것과 같은 의미로 보여진다.

‘어르신 운전 중’스티커를 붙이고 서행하고 있는 차량을 본 한 시민은 “만약 스티커가 붙어 있지 않았다면 경적을 울렸을 것 같은데 스티커를 보고 어르신이 운전 중임을 알고, 기다리고 양보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어르신 운전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도로에서의 안전을 위한 양보 운전이 매우 중요하며, 나아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안전한 김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르신 운전 중’스티커는 읍면동사무소와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김천지회 등에서 희망하는 노인운전자면 누구나 교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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