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비 마음건강 수칙의 이해 및 보급 목적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센터장 직무대리 남윤영)에서 재난 대비 정신건강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2019 재난 대비 마음건강 수칙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10월18일(금)부터 11월22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홍보 자료

이번 공모전은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건강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재난 대비 마음건강 수칙 10가지를 활용해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에 대비할 수 있는 ‘마음건강’ 발상(아이디어)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재난 대비 마음건강 수칙 10가지를 활용한 이야기(스토리)를 구상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손수제작물(UCC) 및 웹툰, 카드뉴스로 총 3개 분야이다.

11월22일까지 접수를 받고, 제출된 작품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월초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은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상금 150만 원, 우수상(3명)은 각 국립정신건강센터장상 및 상금(UCC 및 웹툰 각 100만 원, 카드뉴스 50만 원), 장려상(5명)은 각 국립정신건강센터장상 및 상금 20만 원이 주어진다.

공모전에 관한 내용 및 재난 대비 마음건강 수칙 10가지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모전 누리집 및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사업부 심민영 부장은 “평소 마음건강을 인식하고 대비한다면 갑자기 재난이 닥치더라도 충격과 혼란에서 보다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재난 대비 마음건강 수칙을 많은 분들이 알고 실천하기를 바라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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