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9일 동대문구 혁신교육축제 개최

미래의 꿈을 여는 문! 동대문구 혁신교육축제 포스터 <사진제공=동대문구청>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9일 용두근린공원에서 ‘2019 동대문구 혁신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학생, 학부모, 마을주민 등이 함께 모여 혁신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단체, 마을 등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 23개 팀이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큰 행사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총 23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 내용 전시 ▷환경생태‧전래놀이 체험 △진로상담 및 멘토링을 해주는 ‘사람책을 빌려드립니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나만의 식물을 만드는 ‘개운죽 꿈나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는 야외무대에서 청소년 동아리 9개 팀이 틈틈이 갈고 닦은 ▷밴드 ▷치어리딩 ▷합창 ▷힙합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숨겨온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한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혁신교육지구 지정 4년차를 맞은 사업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재력도 발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혁신교육 사업을 통해 혁신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온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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