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시는 17일 기업 에코플라스틱에서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여섯번째 건강한 생활터(일터) 만들기 행사를 운영했다.

에코프라스틱 직원들이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이번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행사는 에코플라스틱 관리팀과 협의 후 17일 ‘찾아가는 건강홍보관’ 운영과, 17일과 24일 양일간 ‘건강의 첫 걸음! 올바른 걷기운동으로 시작!’이란 주제로 건강교육이 이뤄진다.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의 운영 내용은 건강계단 걷기, 감염병·결핵 예방수칙 안내, 마약류 퇴치·폐의약품 회수, 내 혈압·혈당 알기, 스트레스측정·정신건강서비스 안내, 금연상담, 구강건강관리상담으로 구성됐다.

2019년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은 전통시장(중앙, 성동, 감포)과, 일터(월성원자력본부), 아파트(금장주공)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달 22일 발레오전장시스템스, 다음달 7일 안강LH아파트에서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바쁜 일상으로 다양한 보건의료정보를 접하지 못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문화를 알리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사업을 확대 운영하고자 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