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시 내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창우)는 지난 12일 충의공원 광장에서 ‘내남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내남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중 라틴댄스 발표회가 진행중이다 <사진제공=경주시>

이날 행사는 수강생들과 재능기부자, 주민자치위원, 주민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타반 수강생들의 기타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오카리나, 색소폰 발표가 이어졌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2019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관광객 등과 함께하는 재능 나눔 문화행사로 지난달 29일 용장 다목적 광장에서의 1회 차 공연을 개최했으며 이번이 2회 차이다.

최창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재능 나눔 행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신 출연자와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고 만족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환 내남면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출연진의 열정에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내남면 주민자치센터는 헬스, 요가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