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 5개 주민단체, 양남면 직원 등 100여 명 환경정비 참여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시 양남면에서는 19일 양남면 하서항에서 열리는 ‘2019년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대회’에 앞서 17일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양남면 직원과 관광컨벤션 직원 그리고 5개 자생단체가 주상절리의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이날 환경정비는 양남면 새마을회, 생활개선회, 주민자치회, 환경보호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양남면 직원 및 관광컨벤션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약 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영조 양남면장은 “바다를 끼고 있는 양남면의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개최되는 2019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대회 대비 환경정비에 바쁜 와중에도 많이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단체에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대회는 사전공연, 걷기대회, 버스킹공연,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하서항~읍천항간 1.7km 구간으로 왕복 1시간가량 소요되는 트레킹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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