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황순희)는 지난 19일 영신고등학교실내체육관에서 포항중앙로타리클럽 주관·후원으로 “제4회 가족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포항중앙로타리클럽 주관·후원으로 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명랑운동회’개최 후 기념촬영 <사진제공=포항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복지시설 이용 장애인 및 종사자, 포항중앙로타리클럽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함께했다.

운동회는 공굴리기·휠체어달리기·단체줄넘기·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장애인들이 시설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며, 행사를 주관한 포항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석 복지국장은 “오늘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마음껏 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라면서, “장애인을 향한 인식 개선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도약하는 희망찬 발걸음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2016년부터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희망산책’과 ‘명랑운동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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