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에스포항병원, 포스웰(봉사팀), 남구미용협회, 미소짜장면 봉사팀이 지난 18일 장기면 방산2리 경로당에서 장기면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나눔 및 복지서비스 지원 활동을 펼쳤다.

 남구보건소와 에스포항병원, 포스웰, 남구미용협회, 미소짜장면 봉사팀,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사진제공=포항시>

이날 활동은 의사 1명, 한의사1명,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10여 명이 참여해 무료로 직종 질병상담과 한방진료, 물리치료, 치매검사. 혈압측정. 당뇨측정, 구강검진, 보일러점검 및 수리, 미용, 자장면 봉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장기면은 농어촌지역 인구의 고령화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방산리는 지역별로 의료환경 및 교통편이 불편하며 병원에 가기가 불편하다 그래서 이날 활동한 각종질병상담과 치료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남구보건소에서는 매월 2회(첫째주, 셋째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관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치료, 물리치료, 고혈압 당뇨측정, 구강검진, 보일러점검 및 수리 미용봉사 등 찾아가는 의료나눔 보건의료 서비스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3회에 거쳐 장기면, 호미곶면 주민 150여명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 개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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