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공직자의 기본소양! 계단에 건강과 청렴을 더한다.

청렴 계단 조성모습<사진제공=포항시>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최근 청렴문구를 청사 입구 1층부터 4층까지 올라가는 내부 계단에 부착해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제고와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로 하여금 청렴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3월, 북구보건소는 직원들의 청렴한 마음가짐과 의지를 다지고 신뢰받는 시정 실현으로 주민 만족도를 향상 시키고자 청렴시책을 추진 계획을 세웠다. 이후 매월 직원끼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의 날’을 운영하고 전직원이 청렴서약서를 작성해 청렴실천의지를 다져왔다.

지난 9월에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청렴한 조직문화와 공직기강 확립이 더욱 강조되는 사회분위기에 발맞추어 공무원과 시민 모두 계단을 오르면서 청렴문구를 읽고 청렴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여 청렴의식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청렴계단’을 조성됐다.

천목원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들이 갖춰야 할 기본소양이자 최고의 덕목이다. 깨끗한 공직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에게 친절행정을 실천하고, 민원인에게 청렴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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