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서 국회 전 직원 대상 시행

국회 의정아카데미 인문학과정 포스터 <자료제공=국회사무처>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의정연수원은 오는 25일부터 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30분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회 의정아카데미 인문학과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0월25일 김홍기 패션 큐레이터의 ‘패션 - 인간을 읽는 렌즈’ 강의를 시작으로 허구연 야구해설위원의 ‘진정한 프로는 무엇인가’(11월1일), 설채현 수의사의 ‘반려견과 행복하기 위한 7가지 방법’(11월8일), 임홍택 작가의 ‘90년생이 온다 - 꼰대에서 벗어나는 법’(11월29일) 등이 이어진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이번 인문학과정이 국회 구성원들이 인문학적 지혜를 쌓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통찰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회의정연수원은 국회 전 직원의 입법지원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난 2015년부터 국회의정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인문학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국회 직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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