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족보박물관, 22일부터 무박2일 『‘일상탈출! All-night MUSEUM』 접수

대전광역시  효 뿌리공원에 위치한 한국족보박물관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운영하는 한국족보박물관에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상탈출! All-night MUSEUM’을 11월 8일부터 무박 2일로 운영한다.

12가족이 대상이며,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효!월드 홈페이지 또는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연구실로 하면 된다.

11월 8일부터 무박2일로 뿌리공원에서 진행되는 ‘일상탈출! All-night MUSEUM’는 참가자들이 퇴장시간 이후 아무도 없는 125,000㎡ 면적의 뿌리공원과 박물관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밤 중 뿌리공원에서는 보물찾기를 비롯해 공원의 생태를 배우고, 나무 조각으로 곤충 모형 만들기를 해본다.

자정부터 새벽까지 진행되는 심야의 족보 박물관은 ‘가족끼리 왜 싸워?’ 라는 주제로 가족 간 성격 유형 검사를 실시하고, 서로 다른 성격과 행동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성씨 배지 만들기, 성씨 가방 만들기, 족보 상식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 활동 제공으로 가족 간 사랑을 돈독하게 해줄 수 있는 특별한 하룻밤이 계획되어 있다.

박용갑 청장은 “부모와 자식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야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이 우러나올 수 있기에, 가족들이 함께 밤을 지새우며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 간 사랑이 충만해지고 효가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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