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펼쳐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27일 제12회 양산시 주민복지·자원봉사 박람회에서 지역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해 양산시보건소(소장 김현민)와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신용일) 3개 기관이 협력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산시 청사 전경 <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보건소와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등록관리 및 보건의료-복지서비스 연계, 여성장애인 모성보건 지원, 의료종사자 및 장애인·가족 교육 등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 사업 홍보를 진행하며 양산소방서와 함께 119안심콜 등록 캠페인을 펼친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소방청에서 운영하는 무료 서비스로 장애인이나 특이 질병이 있으신 분이 사전 건강정보 등록을 통해 119 신고 시 구급대가 질병 특성을 미리 알고 출동해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이다.

유관기관 협력으로 더 많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 향상을 기대하며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박람회 당일인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산시 물금워터파크 행사장 내 부스에서 진행되며 지역 내 장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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