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을 통한 ‘감동’과 ‘울림’!! 그 공유의 장을 마련하다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 두호고등학교(교장 안승인) 노둣돌 도서관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콘서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두호고가 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인문학 콘서트’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사진제공=두호고등학교>

지난 8월 학생 ‘문학기행’을 시작으로 10월 12일(토), 10월 17일(목)에는, 시인보호구역 정훈교 시인과 인문학연구소 산책의 김현주 대표 초청 ‘북 토크’를 두 차례 개최하였다. 이후 11월 22일(금)에는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책방 축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두호고 교내에서 열리는 ‘책방 축제’에서는 시 낭송, 아름다운 문장 전시, 독서 소품 프리 마켓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두호고 재학생은 물론이고,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

안승인 교장은, 학생들로 하여금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따뜻한 정서함양 및 창의력 신장을 위해, 앞으로도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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