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경제보복 규탄 및 독도수호 결의대회 실시

독도에 방문한 동대문구의회 <사진제공=동대문구청>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지난 17일 국가 수호현장의 상징인 독도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규탄과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통해 민족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했다. 또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국토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독도경비대를 격려했다.  

아울러 전날에는 민속문화를 전시하고 있는 전통문화시설인 안동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시설견학을 통해 동대문구 선농단 역사문화관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를 벤치마킹했다.

이후 좋은 조례란 무엇이며 이를 제정하기 위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전문강사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또한 조례안 발의와 제안설명을 직접 실습하는 등 의원 전문교육을 통해 의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동대문구 의장은 “이번 독도방문을 통해 일본정부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며, 지속되고 있는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권 수호에 대한 인식이 어느때보다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동대문구 의원 모두가 애국애족 정신과 독립정신을 선양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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