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새마을 회원들이 수거한 폐자원

2019 숨은자원모으기대회에 참석한 새마을 회원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성주군새마을회(회장 문경주)에서는 지난 21일 대가면에 소재한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는 새마을회원들이 일 년 동안 우리 생활 주변과 들판에 버려진 고철, 농약병, 부직포, 이불, 헌옷 등 재활용이 가능한 폐자원을 수거하여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맑고 푸른 자연환경을 보존하여 녹색생활실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별로 일년내내 종류별로 차곡차곡 분리하여 수집한 숨은자원 130여톤을 화물차량 80여대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운반 집결시켜 수거실적이 우수한 읍면을 시상하고 있으며, 수집된 자원은 매각하여 수익금 일부는 각 읍면별로 불우이웃돕기 및 지역발전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시대가 변하면서 절약보다는 편리함을 추구하여 일회용품과 공해요인이 날로 늘어가고 있어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현실에 새마을회에서 생활주변 숨은자원을 모아 재활용하고 매각대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청정 성주 건설을 위해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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