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농장에서 행복한 가정만들기

가나안돌봄농장 팜파티 참석자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성주군 금수면 명천리에 위치한 가나안농장(대표 구교철)에서는 지난 18일 ‘힐링 농장에서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부제 아래 제 4회 성주 가나안 농장 팜파티를 열었다.

이수경 도의원, 구교광 군의회 의장, 유익종 농정과장, 김종천 가족지원과장, 여갑숙 금수면장 등 많은 관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교철 가나안 돌봄 농장주의 프로그램 설명이 이루어졌다.

신지식농업인이기도 한 구교철 대표는 돌봄농장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의 많은 시행착오들과 개선책들 그리고 돌봄 농장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가나안 돌봄농장은 기존 과수원, 식당 및 커피체험장 시설에 치유 정원 조성(990㎡), 체험용 과수원 및 과수원내 활쏘기터(4,000㎡), 미꾸라지 양식장(1,600㎡), 산책로(600㎡), 원예치유하우스 및 버섯재배하우스, 어린이놀이터,치유장비(산소캡슐2, 산소흡입기2, 산소발생기1) 등의 설치를 거의 완료했다.

여갑숙 금수면장은 “정신·육체적 피로자, 학습장애 청소년, 경증치료·약물 중독자 등 산업화 급진전에 따른 현대병을 농업활동과 농촌생활을 통해 치유하는 돌봄농장이 우리 성주군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우리 모두 머리를 맞대어 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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