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마을 선정 사업비 총 45억원 확보

파천면 중평리 전경 <사진제공=청송군>

[청송=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부문에 7개 마을이 선정돼 총 45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에 현서면 덕계리, 진보면 세장리 2개 마을이,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에 청송읍 금곡3리, 주왕산면 상평리, 부남면 양숙2리, 하속1리, 파천면 중평리 5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총 3년에 걸쳐 종합개발사업지구는 마을당 10억원, 자율개발사업지구는 마을당 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청송군은 2020년 1월 중 기본 및 시행계획 용역에 착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발주해 다양한 형태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지역농촌 인구유지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에 마을만들기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된 7개 마을의 주민들이 희망하는 사업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존 추진 중인 지구도 원활하게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 주도의 특색 있는 마을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해오고 있으며, 대한민국 1등 청송군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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