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청소년 직업체험 ‘드림Job’ 진행
23일 송파구 오금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학예사 직업 체험

드림Job 오금중학교 청소년 직업체험 진행_토기 복원 실습하는 학생들 <사진제공=롯데월드 어드벤처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롯데월드(대표 박동기)는 서울 송파구 오금중학교 학생들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드림Job’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학예사’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드림Job’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예사 직업 소개와 함께 선사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전시실을 둘러보며 각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접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 모형 조각을 맞춰보는 토기 복원 실습도 진행했다.

‘드림Job’은 지난해부터 롯데월드가 시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학예사뿐만 아니라 공연 배우, 공연 무대기술, 축제 기획, 어트랙션 연구, 아쿠아리스트, 수산질병관리사 등 롯데월드만의 특색있는 직업군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며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만 총 48회 96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올해는 도서∙벽지 지역 중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의 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롯데월드는 지난 1월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와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양 기관은 교육공동체로서 진로교육 관련 활발한 교류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는 지난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8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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