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 25일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방안’ 토론회 개최

경기연구원은 오는 25일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연구원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토론회에서는 ▷광릉숲 인접 지역에 추진 중인 소각장 이전 ▷첨단 가구산업단지 조성 ▷고모리에 조성 등의 입지계획 등과 관련해 환경·지역경제 측면 이슈를 점검하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한정 국회의원의 개회사 및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허 훈 광릉BR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4인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발표는 ▷오충현 동국대학교 교수의 ‘생물권 보전지역의 국제적 동향과 광릉숲에 주는 시사점’ ▷김희채 국립수목원 센터장의 ‘광릉숲의 중요성과 미래 비전’ ▷이영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의 ‘남양주시 가구산업단지 입지계획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적 관점’ ▷김한수·이유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주변개발 위협과 대책’으로 구성된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본 토론회는 환경 분야를 비롯해 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석하여,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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