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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민통선에서 ASF 바이러스 검출

[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석곶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0월24일 밝혔다.

10월23일 오전 11시 10분 경 농민이 민통선 내 고추밭에서 나란히 누워있는 2마리의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해 파주시로 알렸다.

파주시는 과학원으로 신고 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한 후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했다.

<자료제공=국립환경과학원>

과학원 현장대응반은 오후 2시30분 경 현장에 도착해 멧돼지 시료와 주변 환경시료(토양)를 채취하고 분석에 들어가 오후 11시50분 경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을 확진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진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14건으로 늘어났다.

국립환경과학원 정원화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지난 10월16일에 이어 파주에서 두 번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첫 번째 검출된 장단면 거곡리와 약 1㎞ 떨어졌다”며 “빠른 시일 내에 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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